이와니님 2017. 10. 8. 04:10
아아아아~ 불타는 토요일 밤이에요~ 꺄아

2차도 클리어!

새벽 2시반에 집 도착. 버스만 타고서 ㅋㅋㅋㅋ

와니찡 무려 6년만에 한일교류회 등장! ㅋㅋㅋㅋㅋ

매주 열리지만 금요일은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계속 못갔고

새로운 친구들 만나기 계획을 짜던 중 문득 생각남

토요일 파티 이벤트는 가끔씩 있으므로 기대 안했는데 마침 연휴가 길어서 신청해둠 ㅎㅎ

사실, 애기들만 있을까봐 엄청 걱정했었다

쇼핑하느라 30분 늦었는데 아직 분위기는 얌전하고~

날 기억하는 사람은 회장님 밖에 없고 모두 모두 처음 만났지만

그 때도 지금도 스탭들, 동생들이 잘 챙겨줘서 신나게 즐겼다

옛날을 생각하면 반이나 알아들었나 ㅋㅋㅋㅋ

그래도 지금은 히어링도 말하기도 나아진 편 ㅋㅋㅋㅋ

내 여행 얘기 재미있게 들어줘서 고맙고
비자 서류편, 집 구하기편 ㅋㅋㅋㅋ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! ^^

-한국어교원 학위와 국가자격증- 있는 여자니까 공부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요~ 히히

ㅁㅁ짱 : 발음 좋아요! 오늘의 즐거움은 ㅁㅁ짱과의 대화가 시작이었어요. 고마워요! 전화번호 따는 거 깜빡함 ㅠㅠ 시노모세키 꼭 갑니다~

ㅁㅇ군 : (이름 맞아요? 미안... 정식으로 못들어서 ㅎㅎ) 파티플래너님 신기방기~ 처음엔 일본인인줄 ㅋㅋㅋ 오늘 대화가 실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. 비자 붙으면 오또또랑 연결할게요 ㅋㅋㅋ

ㅅㄹ찡 : 나한테 꽂혀가지고는 ㅋㅋㅋㅋㅋ 짧은 시간에 처음 만난 사람한테 마음 열고 깊은 얘기까지 해줘서 고마워. 오사카 꼭 같이 놀러가자!

ㄱㅎ군 : 직접적인 데시벨 낮춤 요구 ㅋㅋㅋㅋ 분위기 발랄하게 만들어서 재롱 보느라 신났었음. 집에 잘 들어갔는지도 확인하는 세심한 댄디오또코 ㅋㅋㅋㅋ

ㅇㅅ, ㅁㅈ군 : 일본어 잘해서 부럽다. 현장 회화를 많이 해서 그런가? 우리집 멀다고 했다가 평택이라는 말에 깨갱. 잘 챙겨주고 말 많이 시켜줘서 고마워. 두부김치 맛있었어!! 

ㅇㅈ군 : 같이 안나왔으면 나 집에 못올 뻔 ㅋㅋㅋㅋ 서로 정류장이랑 버스 못찾을 뻔 했다는 ㅎㅎ 막판에 워킹 토크 잔뜩~ 그대의 발음은 부럽습니다

ㅊㅎㄹ, ㅋㄴㅋ짱 : 대화는 많이 못했지만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줘서 신나게 웃었어요. ㅊㅎㄹ짱 춤 추는 모습 기억할게요 ㅋㅋㅋ

ㅇㅌ군 : 몸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체대 보이 ㅋㅋㅋㅋ 처음인데도 적응력에 감탄합니다

ㅇㅎ군 : 가까이 오래 있었는데도 대화가 생각보다 적었죠? 미리 멤버들 성격 파악해서 알려주고, 이거 많은 도움 됐습니다. 일본어 실력 부럽습니다

카이죠 : 제 얼굴과 이름 잊지 않으신 게 어디입니까. 아직도 버리지 않고 가끔씩 모임 안내 연락 해주셔서 고마워요 ㅎㅎㅎ

그래도 몇명은 아예 대화도 못해서 아쉽지만

다음에 또 만나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