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주중, 한통의 전화를 받고 빵 터졌다
너무 너무 웃기고 뜬금 없어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어안이 벙벙
네 달 만에 최고로 많이 웃은 느낌
주말에 해치워버리자는 그 추진력에도 감탄
거의 지나가는 말로 던진 걸
친구와 친구의 친구까지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너무 신나고 즐거워 하길래
모든 일에는 정도가 있거늘 과연 이게 맞는 건가 살짝 걱정도 했었다
급 변경된 일정으로 결국 일주일을 미루고 평일로 확정
그것도 아침 댓바람 부터 교통편 세번이나 갈아타고 분당 도착
그런데 ㅋㅋㅋㅋㅋㅋ
지난 주 빵 터진 건 예고편에 불과
셋이 아주 기절할 듯이 웃었다
거의 5분 만에 끝난 듯
순식간에 아놔
두명은 당황해서 마주 봤고
난 풀샷으로 그 찰나의 시그널을 보고 더 빵~
웃음 참고 연기하느라 그건 좀 힘들었다
이것은 과연 누구의 잘못이며 죄인가
분명 원인은 있었지
아침부터 멀리 간 것만 생각하면 짜증이 날 법도 한데
이 상황 자체가 코미디라 전혀 화나지 않았다
다만 진심 웃길 뿐
포인트는
아침부터, 세 여자의 의도, 영문도 모른 채, 의문의 1패
웃겨 미치겠는데 어디 가서 절대 말할 수 없기에 우리 셋만 마음 속 깊이 간직하기로 하다
이 와중에 친구의 친구는 나랑 상관도 없는 사람 푸하하하
뭔가 풍선 터진 기분이 적절한 표현이다
이건 누군들 절대로 진상을 알아낼 수 없어
여러분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그런 거 아님
그냥 해프닝 딱 거기까지
우리 이제 이러지 말기~
너무 너무 웃기고 뜬금 없어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어안이 벙벙
네 달 만에 최고로 많이 웃은 느낌
주말에 해치워버리자는 그 추진력에도 감탄
거의 지나가는 말로 던진 걸
친구와 친구의 친구까지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너무 신나고 즐거워 하길래
모든 일에는 정도가 있거늘 과연 이게 맞는 건가 살짝 걱정도 했었다
급 변경된 일정으로 결국 일주일을 미루고 평일로 확정
그것도 아침 댓바람 부터 교통편 세번이나 갈아타고 분당 도착
그런데 ㅋㅋㅋㅋㅋㅋ
지난 주 빵 터진 건 예고편에 불과
셋이 아주 기절할 듯이 웃었다
거의 5분 만에 끝난 듯
순식간에 아놔
두명은 당황해서 마주 봤고
난 풀샷으로 그 찰나의 시그널을 보고 더 빵~
웃음 참고 연기하느라 그건 좀 힘들었다
이것은 과연 누구의 잘못이며 죄인가
분명 원인은 있었지
아침부터 멀리 간 것만 생각하면 짜증이 날 법도 한데
이 상황 자체가 코미디라 전혀 화나지 않았다
다만 진심 웃길 뿐
포인트는
아침부터, 세 여자의 의도, 영문도 모른 채, 의문의 1패
웃겨 미치겠는데 어디 가서 절대 말할 수 없기에 우리 셋만 마음 속 깊이 간직하기로 하다
이 와중에 친구의 친구는 나랑 상관도 없는 사람 푸하하하
뭔가 풍선 터진 기분이 적절한 표현이다
이건 누군들 절대로 진상을 알아낼 수 없어
여러분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그런 거 아님
그냥 해프닝 딱 거기까지
우리 이제 이러지 말기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