.

카테고리 없음 2017. 3. 10. 20:18
와니찡 어제부터 연수가 시작됐습니다
원래 오후부터 교육인데
허걱
새벽에 확인하니 오전으로 급변경;
복습 하다가 가려고 했는데 여러가지로 개망
머리와 입이 따로 노는 데에 또 절망
다시 새 공부는 안하고 싶었지만 하필 고른 게...
어제 머리 식힌다고 찬바람 맞으며 한참 걸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목구멍이 퉁퉁퉁 ㅠㅠ
마스크 잠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내 잘못
보건소에서 제출용 건강 검진 받았다
피 뽑으니까 왠지 기운이 더 없는 느낌
팔이 부들 부들 떨려서 반대 손으로 부여잡고 불쌍한 모습으로 이태원을 가로 지름
당장 목은 써야 하는데 인후통 약으로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결국 동네 의원행
생각보다 심해서 약만으로 안된다고;
항생제 맞고 약 타서
피자 한판 사왔다
별로 배는 안고픈데 집에 먹을 것도 없고
오늘따라 혼밥이라
약 먹으려니 할 수 없이 휴우.
새벽 2시반에 일어나서 제 정신이 아닌데다
바늘 찔린 몸통 반쪽은 힘이 없고
눕고만 싶고
오늘 안에 끝내야할 공부량은 많고
아아 어찌해야 하나요
지금 미루면 내일 분량 또 밀리고
월요일 테스트 개폭망이겠지
나는 왜 이 고생을 사서 하는가 ㅡ.ㅡ++
뇌야 팽팽 돌아가자 힘을 내
잠들면 끝장이야
외우면 안되서 외울 수도 없고 참 난감하구나

모연예인 때문에 내 스케줄 엉망진창
도대체 누군지 나도 몰라요 (원래 기밀인 걸로)
촬영 시간 늘어졌다며 내 복습 시간을 앗아갔어
나 오늘 멍청이 인증할 뻔 했다공 흑흑
(설마 내가 좋아하는 그들 중에 한명은 아니겠지? 아이코오 아 뭐래)

Posted by 이와니님
,